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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얼마나 간절했으면” 목포대 의대 유치 길 조성

철도 웰빙공원 산책로에 목포시민 소원담아 바람개비길 조성

2024-09-04(수) 11:29
목포시는 목포대에 국립의대가 유치되기를 염원하며 ‘유치 바람’길을 조성했다. (왼쪽부터 전진우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박홍률 목포시장,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오창현 국립목포대학교 총동문회장) /목포시 제공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목포시와 국립목포대학교가 얼마나 의대유치가 간절했으면 길까지 조성하고 나섰다.

목포시와 목포대는 지난 3일 서부권의 34년 숙원사업인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바람길을 만들었다. 목포시민 및 국립목포대학교 재학생 1000여명이 참석해 의과대학 유치 염원식까지 열었다.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바람 길은 의과대학 예정부지인 목포대학교 목포캠퍼스 앞 웰빙공원 280m 구간 양 방향에 조성됐다.

목포시민과 목포대 재학생들은 의과대학 유치의 소원과 바람을 담은 바람개비를 설치하면서 의과대학이 목포캠퍼스에 유치되기를 기원했다.

또 염원식에서는 염원문 낭독, 참여자 합창, 구호 제창, 플래시 몹, 바람개비 거치식 등 전남 서부권 63만 명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참가자 전원이 한 목소리로 의과대학 유치의 열망을 표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DREAM(드림)의 글씨를 형상화한 플래시 몹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 함께한 참여자들은 “전남 서부권이 얼마나 절실하게 국립목포대에 의과대학이 유치되기를 희망하는 지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곧 있을 공모에 목포대학교 의과대학에 선정되길 바란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대학교가 지난달 28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목포대학이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유치를 위한 역량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서부권 지역민, 목포대와 함께 모든 역량을 모으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목포대 의과대학과 병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 국립목포대 의대 | 글로컬 대학30 | 박홍률 목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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