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광주광역시 시민가드너’, 도시숲 모니터링 도시숲 생태환경 상태 살피고 관리 방안 제안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이 제 역할 하도록 노력” |
 | | 푸른길공원 기차 안에서 조경수목 관리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는‘광주광역시 시민가드너’동아리 회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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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디어전남]윤미혜 기자=광주시에서 시민가드너 양성 교육을 받은 수료자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 ‘광주광역시 시민가드너’의 활발한 움직임이 광주 전역을 누빌 전망이다.
올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한 이 단체의 활동 목표는 분명하다.
도시숲 대부분이 근린공원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 점을 감안, 도시숲이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밝히고 생태환경 상태를 살펴 관리 방안도 제안 할 계획이다.
그 첫 단추로 지난 29일 푸른길공원 센터에 모여 김길수 푸른길공원 전 이사장으로부터 ‘수목 전지와 토양 관리’, ‘뿌리의 구조와 생장’ 등 조경수목 관리에 대한 강의를 듣기도 했다.
또한, 광주 전역에 고루 살고 있는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참작하여 식재된 나무의 수종확인과 상태 등을 모니터링 한 후 기관과도 그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순재 동아리 대표는 “광주 지속협의 도움으로 수료자들이 활동거리와 역할을 찾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임이 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아리 ‘광주광역시 시민가드너’는 남구청 공공정원 10개소를 위탁받아 관리했으며 5·18 헌화행사를 비롯하여 푸른길 ‘공원의 친구들’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24.04.18(목) 20: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