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미디어전남]김창원 기자=신안군산림조합은 1969년 7월에 설립돼 현재 약3,100명의 조합원과 조합장을 포함한 임직원16명으로 구성됐다.

사유림 약30,000㏊를 대상으로 조림사업, 숲가꾸기사업, 산림병충해방제사업, 임도사업, 사방사업 등 정부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산림경영지도원과 전문 임업기능인으로 영림단을 구성하고 시책사업을 성실히 수행중이다.

또한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산림경영지도상담소를 운영, 산주·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림경영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산림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 임업전문 서민금융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도심속 숲내음이 가득한 쉼터로서 숲카페 티:숨 개설과 다양한 실내용 식물도 판매중이다.

여기에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함께 명절 시 다자녀 가정 위문 등 사회환원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산주·임업인의 풍요로운 삶 보장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선도 등 산림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산림조합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 사유림경영 기술지도

사유림 경영을 위한 각종 정부지원과 사업에 필요한 기술·정보 제공 등 산주·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림경영 기술지도를 운영중이며, 자본 또는 기술부족으로 직접 경영이 어려운 산주를 대신해 산림경영을 하는 대리경영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 산림자원조성사업ㆍ산림경영기반구축 사업

생태적·환경적으로 건전하고 경제적 가치가 있는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경영계획을 세워 조림,숲가꾸기,산림보호 등의 산림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숲의 조성과 산림의 집약적·효율적 경영기반을 확충하고 있으며, 임도 등 산림경영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환경친화적 사방사업을 시행중이다.

▲ 임도시공

임도는 산림경영의 기계화를 위해 산림 내에 시설하는 도로로 산림경영의 중요한 기반시설이다. 산림조합에서는 축적된 산림토목기술을 바탕으로 임도를 꾸준히 발전시켜 임업의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농·산촌 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 사방사업

사방사업은 황폐지, 붕괴지, 붕괴우려지에 식생을 조성해 집중 호우 시 토석류의 유출을 막고 산사태를 예방해 산림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산림조합에서는 사방사업을 시행해 산림자원 생산의 기반을 조성함과 동시 국토보전, 수원함양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산림휴양림조성사업 및 삼림욕장조성, 도로변 가로수식재사업, 등산로 정비 사업 등을 통해 국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함양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산림소유자 및 산촌 주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 나무판매전시장

연중 나무·꽃 전시판매장을 운영해 각종 실내용 관엽식물, 조경수, 산림수종, 유실수, 비료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조합원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 숲카페 티:숨

도심속 숲내음이 가득한 쉼터로 숲카페 티:숨을 오픈해 우리 임산물을 활용한 건강차 등 다양한 메뉴와 비즈니스존, 좌식공간 등 1·2층을 다양하게 꾸며 편안한 휴식 공간인 숲카페를 운영중이다.


인터뷰 / 박일용 신안군산림조합장

“조합원들에 믿음주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관”

신안군 산림조합은 천일염의 고장, 희망이 샘솟는 천사의 섬 신안군과 남도예향의 고장, 풍요롭고 살기 좋은 목포시 일원을 관할 구역으로 하고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해양의 관광자원 보고로 이뤄진 아름다운 고장에 위치해 각종 산림사업을 통해 더욱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가꾸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신용사업과 꽃 ·나무 전시판매장 운영으로 경영수익을 창출해 조합의 안정된 자립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조합은 지역민이 생산한 난대수종의 우량묘목을 전국의 수요자에게 알선 공급하고, 산림시책 사업인 조림, 숲가꾸기, 병충해방제, 경관조성, 가로수식재, 임도시설, 사방사업 등 다양한 산림사업 수행으로 산주·조합원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조합의 발전과 산림의 미래가치를 창조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시·군민들께 사랑받고, 조합원들께 믿음과 희망을 주는 조합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관이 되도록 우리 임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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