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옥녀봉 숲길 조성에 주민 관심도 높아 신대지구를 명품 정주공간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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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미디어전남]박선옥 기자=순천시는 지난 20일 신대지구 명품 숲길 조성 주민협의회와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옥녀봉 일원 산림 조경숲 조성사업 기본 계획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에 따르면 옥녀봉 산림 조경숲 조성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휴양 및 정서생활을 위해 도심권내 산림에 특색있는 수목 식재, 자연 학습과 휴게 공간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금년에 국비를 지원받아 총 6억원의 예산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음수대와 화장실 설치, 등산로 동선 다양화, 휴게공간과 안내판 설치, 상록수 확대 식재, 초등학생 체험학습 공간 설치, 정상부 전망대 설치 등을 주요 의견으로 제시했다.
이천식 순천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신대지구를 명품 정주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사업 계획에 최대한 반영하여 설계한 후 오는 6월까지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옥녀봉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26(금) 1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