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전남 강진군은 제43회 강진청자축제 기간동안 강진청자를 특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별 할인행사는 청자축제 9일간 강진청자축제 행사장 내 강진청자판매장과 개인요 야외판매장에서 개인요 27개 업체 모두 참여한다.

강진청자축제가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관광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강진청자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축제에 이에 올해에도 특별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작년과 다른점은 관요 30%, 개인요 27개 업체는 자율적으로 할인율(30% 내외, 일부품목 제외)을 정해 할인판매를 실시한다는 점이다.

축제기간 동안 개인요 야외판매장에서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존도 운영한다.

이벤트존은 1일 1회 3만원상당 경품권을 3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되고 개인요 작품 3점을 현장 즉석경매로 판매한다. 현장 즉석경매는 개인요 작가가 직접 작품설명 후 경매하는 방식으로 작품가의 50%부터 호가방식으로 진행되고 관광객과 함께하는 청자운반행렬 행사 중 특별 이벤트로 실시된다.

또한 강진청자판매장에서는 청자판매 경품이벤트도 실시한다. 강진청자판매장(한옥판매장)을 통해 청자를 구입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구입금액 10만원당 응모권 1매를 지급하고 K3 차량(1등) 및 해외여행권(2등), 고급반상기(3등, 100명)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추첨일은 8월 9일, 17시 상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제43회 청자축제를 위해 모든 작가들은 청자축제 할인행사를 위해 국보와 보물급 청자재현작품과 젊은 층이 선호하는 현대적 감각의 생활자기 등 작가의 혼과 정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며“여름휴가 때 강진청자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43회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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