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소촌아트팩토리 예술치유 프로그램 ‘천 번을 흔들려야 엄마가 된다’의 참가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천번을 흔들려야 엄마가 된다’프로그램은 엄마이기에 감내해야 했던 순간들을 함께 공유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으로 4월 14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광주여성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예술치유프로그램은 음악공연과 함께 하는 ‘나? 쿨한 엄마!’ 강의를 시작으로 연극으로 각색해보는 ‘My life’ 그리고 ‘선녀, 하늘을 날다’라는 주제로 옷을 리폼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고, 마지막 ‘여우주연상 시상식’ 시간은 참여자가 직접 레드카펫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총7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강사는 문화예술전문강사 추말숙, 전남대 사회과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 김경례, 바닥 프로젝트 임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대표 양용, 메이크업 디자이너 박원미 씨가 참여한다.

프로그램 참가대상은 광산구에 거주하는 30~40대 주부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1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전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조성 공사를 실시하는 ‘소촌아트팩토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소촌아트팩토리 근로자 예술치유프로그램, 소촌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 콘텐츠 제작, 레지던스 VRR실험연구_Part1. 꿈을 만드는 공장 등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소촌아트팩토리사업은 소촌농공단지 관리사무소(지하1층과 지상2층)와 콘테이너를 활용해 전시장, 공연장, 다목적실, 연습실, 사무공간 등의 기능을 수행할 복합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20억원이다. 사업의 주최기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이며 광주문화재단이 리모델링 공사 및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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