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미디어전남]박재범 기자=담양군 보건소는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며, 감염될 경우에도 심각한 합병증을 피할 수 있어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예방접종완료 확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만 4세 이상 아동기는 감염병에 대한 방어면역이 점차 약해지고, 예방접종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 감염병 노출이 쉬워져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또한, 초등학교 취학을 앞둔 아동은 본인의 건강과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안 맞은 예방접종이 없는지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이에, 2015년도 입학을 앞둔 어린이의 보호자는'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4조(정기 예방접종) 및 제31조(예방접종 완료 여부의 확인),'학교보건법'제10조(예방접종 완료 여부의 검사) 규정에 의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 4종인 DTaP 5차, 폴리오 4차, MMR 2차, 일본뇌염 사백신 4차(또는 생백신 2차) 등을 완료하고 이를 확인해야 한다.

예방접종 완료 확인은 인터넷, 모바일,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 또는 보건(지)소에서 가능하며, 모바일과 ‘민원24’를 이용 할 경우 먼저 인터넷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사이트에 회원가입 해야 한다.

확인결과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나 전산등록이 안된 경우에는 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해야 한다.

아울러, ‘예방접종 금기자’ 및 ‘의료기관에서 전산등록이 불가한 경우’에는 접종받은 의료기관에서 취학아동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입학 시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취학 예정아동이 빠트린 예방접종이 없는지 부모들이 꼭 확인해야 하며 전산등록 여부도 꼭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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