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물 축제, 태풍 피해에도 '3일 연장' |
 | | 태풍과 폭우로 축제장인 탐진강이 범람하자 지난 3일 곳곳에서 모인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축제장 복구에 참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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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미디어전남]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탐진강에서는 군민들의 애틋한 감동의 축제 파노라마가 펼쳐지고 있다.
군민자원봉사자, 공무원등 2,00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지상최대 물싸움, 맨손물고기잡기, 천연약초 힐링풀 등 60여종의 체험프로그램들이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는 것.
특히 지난 2일 태풍 폭우로 축제장인 탐진강이 범람해 침수되는 피해로 축제 취소 위기까지 왔으나 공무원, 자원봉사자, 민간단체 등 약2,500여명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축제장을 복구, 4일부터 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군은 축제를 10일까지 3일간 연장해 늦게라도 장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축제를 위해 설치했던 관광객 편의시설물 등을 일요일까지 연장 이용 가능하도록 하고, 향토음식관, 어린이 물고기잡기, 아파치공연, 수상자전거, 우든보트 등을 운영토록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전년도에는 수십만명의 관광객들이 축제가 끝난 주말에 토요시장, 편백숲 우드랜드와 어우러진 탐진강 물축제장을 찾은 바 있다.
2024.11.26(화) 2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