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 무소속 단일후보에 '강운태' 이용섭 선대위원장 수락...'윤장현vs강운태' 양강구도 재편 |
[광주=미디어 전남] 양승만 기자=6·4 지방선거 광주시장 선거전의 최대 변수가 될 무소속 강운태-이용섭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강운태 후보가 단일 후보로 결정 됐다.
강운태-이용섭 후보는 26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강운태 후보로 단일화 됐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시민공천후보가 밀실야합공천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지방선거에 필승하는 것이 단일화의 최대 목표다”면서 “지방선거 필승은 광주시민의 준엄한 명령이고 역사의 정의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밀실야합공천을 깨뜨려 광주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강 후보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면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에따라 거대 당조직을 가진 새정치민주연합 윤 후보와 단일화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강 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강, 이 후보간 후보단일화의 파괴력이 어느 정도될 것인지, 새정치민주연합이 무소속 `단일화 바람’을 잠재우고 텃밭을 수성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박찬 기자
2024.11.25(월) 09: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