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22(목) 09:33
뉴스
탑뉴스
정치
경제
사회
기동취재
전체기사

문금주, 전남·광주 농협본부 '통합 아닌 현행 유지' 촉구

전남·광주 농협본부 통합 논의, 현행 유지 촉구
농업 현장 지원 및 조합원 편익 최우선 강조

2026-10-16(금) 14:15
전남·광주 농협본부 현행 유지를 강조하는 문금주 의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전남·광주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이 16일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따른 농협 지역본부 통합 논의와 관련해 농업 현장 지원과 조합원 편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전남·광주 행정통합 이후 소방이 기존 전남·광주 소방본부장 2명을 유지하며 통합본부장 직위를 신설했고, 경찰은 현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례를 언급했다. 이는 행정구역 통합이 반드시 기존 조직의 축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농협은 농업인과 조합원을 위한 협동조합인 만큼, 조직을 일률적으로 통합하기보다 농업 현장의 여건과 조합원 편익을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또한 전남·광주 농협 지역본부가 통합될 경우 광주 지역의 농업 현장 지원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광주에서 반도체 등 대규모 산업 프로젝트와 연계한 금융·경제사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조직과 자원이 수익성 높은 분야에 집중되면 상대적으로 농업 지원 기능이 위축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어 문 의원은 "농협의 본질적인 역할은 농업인과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농업 현장을 지원하는 데 있다"며 "조직 통합으로 농업 지원 기능이 약화되거나 지역 간 지원 격차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직 통합에 앞서 중복 업무 해소와 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조합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조직 통합은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없으며, 농업인과 조합원에게 어떤 이익이 돌아가는지부터 따져봐야 한다"며 "농업 현장 지원 기능을 유지하고 지역별 여건을 반영할 수 있도록 현행 체계 유지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농협 조직 개편 과정에서도 조합원 편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농업 현장 지원이 축소되거나 특정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양시, 10월 광양시티투어 '산업관광 특별코스' 운영
순천시, '둘리 DAY' 개막… 원도심 활력 기대 "둘리, 순천으로 왔다삐야!"
목포시, 조석훈 부시장 '이임'…강종철 신임 부시장 '취임'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