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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멸종위기 남생이 서식지 1천만 원 후원

멸종위기 남생이 보전 1천만 원 후원
임직원·대학생 30여 명, 붉은귀거북 포획 등 생태보호 활동

2026-08-25(화) 20:40
광주은행의 멸종위기종 남생이 서식지 보존 후원금 전달식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정일선)은 지난 25일 전남 영암 월출산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와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남생이’의 개체군 복원과 서식지 보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광주은행의 ESG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후원금은 월출산국립공원 내 남생이 개체군 복원과 서식지 보호 등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이어 광주은행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 30여 명은 남생이 서식지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월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붉은귀거북 포획·제거 활동을 비롯해 증식장 내 남생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주변 서식 환경을 정화하는 등 다양한 생태보호 활동을 펼쳤다.

남생이는 하천과 저수지 등에 서식하는 우리나라 토종 민물거북으로, 서식지 훼손과 외래종 유입 등으로 개체수가 감소하면서 현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실천형 ESG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주은행은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지역의 자연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보전에 힘을 보탰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충식 광주은행 브랜드전략부장은 "지역의 소중한 생물과 자연환경을 지키는 것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ESG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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