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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5·18민주화운동위원회, 미얀마 민주화 지지 선언

담양군·담양군의회·담양교육지원청 함께 참여, 미얀마 군부 만행 규탄

2021-04-09(금) 16:42
담양 5·18민주화운동위원회, 미얀마 민주화 지지 선언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담양군은 지난 8일 담양 5·18민주화운동위원회를 중심으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투쟁 중인 미얀마 시민에 대한 민주화운동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담양군청 본관 앞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담양 5·18민주화운동 위원회 윤영민 대표를 비롯해 위원회 명예대표인 최형식 군수와 이정옥 군의회 부의장, 김철주 교육장, 회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명을 통해 미얀마 군부의 무자비한 폭압을 규탄하고 즉시 학살을 멈추기를 촉구하며 인간 존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투쟁하는 미얀마 민중들의 노력에 강력한 지지를 보냈다.

특히 “지금 미얀마는 80년 5월의 민주항쟁이 떠오를 정도로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며 “담양의 5·18민주유공자와 군민을 대표해 미얀마 민중들에게 깊은 연대를 표하고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승리하는 날까지 그 뜻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최형식 군수는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민주주의를 탄압하는 미얀마 군부의 만행은 전 세계의 규탄을 받을 것이다”며 “우리나라도 5·18 민주화운동과 6·10 민주항쟁 같은 민중들의 희생을 통해서 민주주의를 쟁취해낸 경험이 있듯이, 미얀마도 결국은 민주주의를 쟁취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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