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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쌀값 안정위해 15만톤 시장격리 건의

농식품부에 목표가격 20만원 보장 정부차원 대책 촉구

2024-05-22(수) 15:17
김영록 지사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최근 쌀값이 18만 원대로 폭락함에 따라 더 이상 농업인의 현실을 외면할 수 없음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15만 톤 이상 시장격리를 조속히 시행해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

쌀산업은 국가 기관산업이며 쌀은 국민의 주식으로 국가경제와 식량안보를 지탱하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쌀 목표가격을 20만 원선으로 유지하겠다는 정부의 수급안정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쌀값은 안전장치 없이 계속 하락, 15일 현재 19만 원대가 무너진 18만 9천488원을 기록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쌀값 안정을 위한 시장격리 촉구 건의문을 농식품부에 발송, “정부가 물가를 잡기 위해서 쌀값 대책마련을 더 이상 늦출 경우 국가나 농민은 더 큰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다”며 20만 원 쌀값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특단대책을 요구했다.

현재로서는 정부의 발빠른 시장격리가 적실히 필요한 시기라는 게 김영록 지사의 판단이다.

지난 2017년 김영록 지사가 농식품부장관 재직 시, 쌀 가격 하락으로 8개월가량 12만 원대에 머물렀으나, 정부가 37만 톤 시장격리 방침을 발표한 직후 단 10일만에 15만 원 대로 30% 상승해 전국 240만 농업인에게 희망을 준 사례가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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