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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바나나 따고 물고기 먹이주고…“나비대축제, 우리들 세상”

함평군, 어린이·가족 단위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 다채

2024-05-01(수) 12:26
바나나 수확체험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 함평군이 5월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함평군은 1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23종 25만 마리의 나비가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군무를 선사한다.

중앙광장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직접 살아있는 나비를 날려볼 수 있는 ‘야외 나비날리기’ 체험이 이뤄진다. 다른 축제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이색 체험을 제공해, 매년 나비대축제마다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 첫선을 보이며 관광객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프로그램은 바로 친환경농업관의 ‘함평에서 처음 따보는 바나나’ 체험 행사다. 4세부터 13세 어린이 및 취약계층 관광객이 바나나 나무에 직접 올라가 수확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1일 2회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선착순 20명이 체험할 수 있고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10분 내 신청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 만점이다.

다육식물관에는 어린왕자 행성 포토존이 조성되어 관광객 누구나 어린왕자 의상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수생식물관에서는 선착순으로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이 이뤄진다.

아울러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쇼’, ‘어린이 한마당 잔치 경연대회’, ‘엄마까투리 싱어롱쇼’, 그룹 코요태 공연 및 체험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함평나비대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관광객 여러분을 맞이하고 있다”며 “함평나비대축제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시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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