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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132명 입국 일손부족 숨통

2024-04-24(수) 17:35
무안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132명 입국 일손부족 숨통
[미디어전남 김판국 기자]전남 무안군은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24일 입국한 라오스 근로자 132명을 영농 현장에 본격 투입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에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업종에 외국인이 90일 또는 5개월간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무안군은 지난 2023년 11월 라오스 고용노동부와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라오스 계절근로자 132명 중 102명은 32농가, 30명은 전남서남부채소농협에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배정된다.

계절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고용주 농가와 함께 인권 보호, 준수사항, 마약류 오·남용 예방, 근로자 통장 개설 등의 교육을 받은 후 농가로 배치됐다.

이번 입국에는 라오스 고용노동부 직원 등 관계자 4명이 함께 입국하여 계절근로자들의 근무 상황 등을 점검하고 격려했고, 무안군과 라오스는 농업 분야 인적교류뿐 아니라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필리핀 근로자 102명이 이달 말에 입국할 예정으로 상반기에 총 354명의 계절근로자가 배치될 예정이며 바쁜 농번기철 양파 수확과 고구마 정식 등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장오종 농업정책과장은 “라오스에서 온 계절근로자들이 무안군의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는 만큼 근로 기준과 인권 보호를 철저히 준수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모범적으로 안착하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판국 기자         김판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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