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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광주서창억새축제 준비 첫걸음‘첫 억새베기’

물억새 생육환경 개선 통한 축제장 환경 개선 작업 실시

2024-03-07(목) 12:56
서구, 광주서창억새축제 준비 첫걸음‘첫 억새베기’
[미디어전남 김정우 기자]광주광역시 서구는 매년 가을에 진행되는‘광주서창억새축제’의 행사장인 영산강변 물억새 서식지의 생육환경개선을 위해 첫 억새베기 작업을 진행했다.

영산강에 자연 발생한 물억새는 다년생 풀로, 묵은 억새를 방치하면 자생력이 떨어져 점차 개체수가 줄어들고 퇴적층을 형성해 수질 악화의 우려가 있어 억새를 베어주면 새싹이 곧고 키가 크게 자라는 등 생육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이에 서구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벽진동 510번지~벽진동 802번지에 대한 억새밭 생태환경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화재위험 및 탄소배출 등의 방지하기 위해 태우는 방식이 아닌 태화강국가정원에서 매년 시행중인 굴삭기 예초방식에 착안해 억새 줄기를 분쇄하는 방식의 억새베기를 진행했다.

아울러 제9회 광주서창억새축제는 오는 10월 초 서구 영산강변(극락교~서창교)에서 열릴 계획으로, 서구는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호평을 받은 ▲테마가 있는 억새산책길 ▲Big Table Zone ▲감성버스킹 ▲ESG클래식콘서트와 더불어 신규프로그램인 ▲전국노을사진공모전 ▲주민참여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광주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억새베기를 시작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생태환경축제로 주민 모두가 서창억새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김정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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