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16(금) 17:57
전라남도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강진군, 잦은 강우 마늘·양파 습해 사전 예방 당부

강진군 마늘·양파 습해피해 방지를 위한 현장지도 실시

2024-02-23(금) 11:35
잦은 비로 인해 마늘 포장 고랑에 빗물이 고여있다.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강진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관내에 평균 97.5mm의 비가 내려 동계작물의 습해와 병충해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1~2월(2.21.기준) 누적 강수량은 164㎜로 전년 대비 142%, 일조량은 245시간으로 전년 대비 약 23% 부족할 것으로 관측된다.

마늘과 양파의 경우 월동기 잦은 강우 후 고은이 발생하면 습도가 높아지고, 물 빠짐이 불량한 곳에서는 노균병, 잎집썩음병, 흑색썩음균행병 등 병해충 발생이 급증한다.

노균병의 경우 기온이 10℃ 정도에서 습도가 높으면 감염이 시작되며 양파 노균병은 감염 시기에 따라 1차와 2차로 구분하는데, 1차 노균병의 경우 육묘 중에 감염된 포기를 심었거나 겨울 동안 토양에 있던 병원균에 의해 2~3월경 발생하고, 2차 노균병은 4월경 병에 걸린 개체로부터 건강한 개체로 전염돼 발생하게 된다.

1차 노균병에 걸린 양파는 2차 노균병의 발병 원인이 되므로 피해주는 바로 제거하고 침투이행성 약제로 방제해 2차 전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수로 관리를 철저히 하고, 고랑에 물이 고이는 곳이 없도록 포장을 평탄하게 관리해야 초기 습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난지형 마늘의 경우 생육 재생기에 새로운 뿌리가 나오고 월동 기간에 멈췄던 생장이 다시 시작되므로 웃거름을 투입하여 생육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에서는 1차 웃거름 시기를 2월상순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2차 웃거름 시기는 3월중하순에 처리하고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시비량은 질소와 가리 성분량으로 각각 16kg과 8.3kg을 2회에 나누어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날씨가 고르지 못해 월동작물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므로 배수로 정비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품질향상과 수확량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양시, 10월 광양시티투어 '산업관광 특별코스' 운영
순천시, '둘리 DAY' 개막… 원도심 활력 기대 "둘리, 순천으로 왔다삐야!"
목포시, 조석훈 부시장 '이임'…강종철 신임 부시장 '취임'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