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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식 전남도의원 “미국흰불나방 피해, 선제적인 대책 마련해야”

돌발병해충 과수류에도 이어져... 철저한 예찰과 방제 강화 필요

2023-11-06(월) 14:10
전라남도의회 김회식 의원이 지난 3일 환경산림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11월 3일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미국흰불나방의 확산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미국흰불나방은 국내에 연 2~3회 나타나는 외래 해충으로, 때마다 활엽수의 잎을 갉아 먹어 나무들이 고사하는 등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전남지역에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최근 개체 수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회식 의원은 “미국흰불나방 피해가 농작물뿐만 아니라 도로변 가로수를 비롯한 감나무, 사과나무 등 각종 과수류에도 이어지고 있어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3년간 발생면적이 2021년 80헥타르, 2022년 45헥타르, 2023년 378헥타르로 크게 증가했다”며 미국흰불나방 확산세에 대비해 철저한 예찰 및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회식 의원은 “미국흰불나방을 비롯한 돌발 병해충은 지역 주민의 불편은 물론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친환경 농업으로 특화된 지역인 전남도에서는 선제적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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