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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새단장 곰사에 반달가슴곰 보러 오세요”

광주 우치동물원, 21일 곰사·파충류관 재개장

2023-10-20(금) 14:32
광주광역시, “새단장 곰사에 반달가슴곰 보러 오세요”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우치동물원이 환경부의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사업 지원을 받아 곰사를 동물복지형 사육환경으로 새 단장하고 21일 재개장한다.

새단장한 곰사는 분리돼 있던 사육공간을 합쳐 넓혔고, 시멘트 바닥이던 것을 흙·꽃·나무 등을 배치해 행동 풍부화 기반을 갖췄다.

3개 구역으로 나뉘어진 새 방사장에는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과 멸종위기종인 뱅갈호랑이 등 7마리가 생활하게 된다. 반달가슴곰 중에는 여주와 순천 소재 사육곰 농가에서 구조된 2마리가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곰사 공사로 인한 안전문제로 관람이 중단됐던 파충류관도 함께 재개장할 예정이다.

광주우치동물원은 2018년부터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동물 복지를 고려한 사육장 새단장을 실시하고 있다. 파충류사를 시작으로 소맹수사, 무플론사, 큰물새장 등은 이미 공사를 마쳤다. 사슴사도 자체예산을 투입해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태경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새단장한 곰사는 멸종위기 동물의 보전과 관람객에게 생태 지식, 생명존중을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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