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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23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인기몰이’

적재·크라잉넛 등 인기 뮤지션 대거 참여…관람객 호응

2023-09-17(일) 16:42
광주광역시, 2023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인기몰이’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올해로 7회째를 맞은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이 궂은 날씨 속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5일과 16일 광주사직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3 광주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이 1300여 명의 시민과 음악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가 주관했다.

첫날에는 ‘노브레인’, ‘글렌체크’, ‘아디오스 오디오’, ‘박소은’, ‘이형주’, ‘NS JAZZ BAND’, ‘우물안 개구리’, ‘Paperboy’가 출연해 각자의 히트곡과 신곡을 30분에서 1시간 가량 연주했다. 특히 노브레인은 앵콜 요청에 화답하면서 열띤 첫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둘째 날에는 ‘크라잉넛’, ‘적재’, ‘SURL(설)’, ‘KARDI(카디)’, ‘다린’, ‘유다빈밴드’, ‘바닥프로젝트’, ‘퍼플웨일’이 공연했다. 이날 오전 집중호우가 내리고 호우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지만, 공연 시작 이후 비가 그치면서 관객들은 도심 속 숲속 공연장에서 페스티벌을 즐겼다.

한 관객은 “좋아하는 뮤지션의 공연을 보기 위해 미국, 서울에서 광주까지 왔다”며 “‘비밀의 정원(Secret Garden)’ 느낌의 공간에서 좋아하는 밴드의 공연을 보고, 새로운 뮤지션도 알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백은아 콘텐츠산업과장은 “날씨 때문에 걱정이 많았지만 수준 높은 뮤지션과 관객들이 어우러졌다”며 “광주의 대표 유료 음악페스티벌인 ‘사운드파크페스티벌’에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페스티벌이 열린 사직 공연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사직 상설공연장’ 건립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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