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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태풍 북상 대비 철저 대응” 주문

취약시설물 관리 및 사전 점검, 비상대응 체계 강조

2023-08-30(수) 20:16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오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호우 대응 재난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오후 6시 태풍 북상과 관련 재난 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하이쿠이’가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제11호 태풍 ‘하이쿠이’는 오는 9월 초 전남 지역 서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보돼 전남 지역으로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태풍 하이쿠이와 함께 9호 태풍 '사올라'와 20호 '열대저압부'도 같이 발달해 있는 상황이라, 상호작용 등의 영향으로 이동경로와 속도의 변동성은 클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지사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취약 시설물 관리 등 최고의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해안가, 하천변, 계곡 등 출입 통제 실시 ▲만조시간과 겹친 위험시간대 폭풍해일의 위험성 높은 지역 점검 강화 ▲저지도 침수 ▲양식어장 시설물 관리 ▲강풍 대비 옥외 광고물과 대형크레인 등 중점 점검을 주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지만 최근 시군 단위가 아닌 읍면동 단위로 폭우가 쏟아지는 등 기상 상황에 변수가 많고 북상중인 태풍도 예측이 불가능 하다”며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비상 체계를 유지해 기상 변수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록 지사는 지난 29일 공직자들의 비상 근무를 발령하고 비상 대응 태세 유지를 지시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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