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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 ‘1일 명예소장제’ 운영

환경기초시설 체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 구축 기대

2020-06-03(수) 17:10
지난해 활동중인 1일 명예소장이 자원순환현장을 돌아보고 있다./광주환경공단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이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하수처리장, 음식물자원화시설과 같은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일 명예소장제’를 운영한다.

환경공단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어진 이달 3일부터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유덕사업소)을 시작으로 총 10명의 시민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1일 명예소장은 상·하반기 각 5명으로 이들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환경기초시설의 ‘1일 명예소장’으로 임명돼 관내에서 발생하는 하수 또는 폐기물 처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시설 운영에 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말바우·무등·대인·남광주·송정시장 상인회 등 주요 지역시장 상인들이 참여해 시장 내 쓰레기 배출 저감 및 일회용품 사용근절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공단에서는 지역 상생을 위해 재래시장의 활성화 및 지역상품 구매를 독려하는 자체 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확대할 방침이다.

공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시장 상인들을 기반으로 한 만큼 공단의 역할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구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좋은 소통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의 실천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직접적으로 홍보, 교육하는 등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강열 이사장은 “광주광역시의 환경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써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공단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없으면 불가능하다.”며, “제안된 의견은 적극 반영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들과 가까이 있는 시장 상인들이 참여해 주신 만큼, 시민들과 함께 광주광역시 환경 문제를 함께 대응한다는 연대감을 구축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1일 명예소장제도는 시민들의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2012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현재까지 173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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