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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까치꽃‘이 알려온 신안의 봄

2020-02-05(수) 15:15
신안군 들녘에 봄까치꽃이 활짝 피어 봄소식을 알려주고 있다./신안군 제공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에 자생하고 있는 봄까치꽃이 모든 섬에 개화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방의 길가 또는 빈터의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 퍼져 있는 두해살이풀이다. 길이 10~30cm이고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밑부분이 옆으로 자라거나 비스듬히 서서 가지가 갈라진다. 어린순은 먹거나, 꿀을 얻기 위해 벌의 먹이로 쓴다. 나물로 먹고 꽃을 말려 꽃차로도 마신다. 방광염, 외상, 중풍에 약으로 쓰기도 한다.

신안군에서 봄까치꽃은 쉽게 들이나 논, 밭 주변 길에서 볼 수 있다. 들풀은 강인한 생명력과 탁월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로, 다양한 환경에 잘 적응한다. 두 번째는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맺는 전략이 다양하다. 봄까치꽃은 꽃보다 가는 꽃대로 벌이나 나비가 꽃에 앉았을 때 휘청거려 꽃을 꽉 부여잡도록 해서 수분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씨앗의 산포하는 전략이 다양하다. 냉이는 12,000개 정도의 씨앗을 만든다. 박주가리는 바람을 타고 멀리 씨앗을 멀리 보낸다. 물봉선은 다 익은 열매에 자줏빛 선으로 곤충을 유혹하여 씨앗을 터뜨려 퍼뜨린다.

신안군은 다양한 들풀들을 생물자원으로 활용하여 군민소득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생물자원 활용 사례로는 스타아니스는 신종플루 치료 약 타미플루의 원료로, 자무(인도네시아 자생식물)는 화장품의 미백 제품의 원료, 마카는 미국 제약회사에서 천연 비아그라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생물자원의 역할이 확대될 것이다.

신안군은 훼손되지 않은 원시림, 산지습지와 갯벌습지, 생물다양성, 맨손어업, 염전 등과 같이 자연과 공존하는 지역사회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2009년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세계유산과에 따르면, 신안군은 우리나라 서남해안에 위치하여 해양성 난온대의 기후적 특성으로 식물들이 살기에 독특한 서식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리 지형적인 특성상 생물다양성 측면에서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잠재력을 발굴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 자은도에 도서지역 자생식물을 확보, 표본화하여 전시할 기능을 갖춘 도서자생식물보전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기자이름 /제갈대종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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