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9.11.18(월) 18:18
NGO

‘지속가능발전정책연구회’ 발족 기념 세미나 열려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 위해 시의회도 노력"
"양적 성장 아닌 성장의 질을 높여야 할 때"
"정치인들의 용기와 자치단체장의 참여 필요"

2019-05-31(금) 08:28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정책연구회 발족 기념 세미나 후 기념촬영[사진=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미디어전남]윤미혜 기자=지난 28일 광주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관계자, 광주광역시의원 등 40여명이 모여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정책 연구회 발족 기념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연구회는 광주시정을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을 논하고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및 환경·경제·사회 등 모든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기 위한 취지로 발족됐다.

광주시의회 박미정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후대들이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방안과 광주의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를 모색하는 연구 모임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적극적 의지 표명을 취했다.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8대 의회 의장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의회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 발제를 맡은 김병완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책위원장은 ‘지속적(continuous)’ 발전과 ‘지속가능한(sustainable) 발전’의 용어가 혼용되는 점을 지적 하며 “지속가능한(sustainable) 발전은 시스템의 개념으로 생태적 토대 위에 사회적, 경제적 발전이 이루어지는 형태”라고 말했다. 또한, “많은 부분에서 여전히 20세기 세계관에 머물러 있다”며 “이제는 GDP(국내총생산)보다는 경제·사회·생태가치를 포괄하는 GPI(참진보지수)를 중시해야하며 양적인 성장이 아니라 성장의 질을 높여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조길예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대표는 “어떻게 인간답게,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무엇보다 정치인들의 용기와 자치단체장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재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광주지속가능발전목표가 선언 차원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 아쉽다”며 “이런 세미나 자리에 관련 공무원, 단체장이 함께 참여하여 학습하고 실천적 방안을 고민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영선 광주전남녹색연합 공동대표는 “자치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정책도 바뀌는 것이 안타깝다. 백년을 내다보고 발전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기본조례의 제정, 소통을 위한 거버넌스, 장기적 안목의 예산 집행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연구회는 격월로 시민사회단체, 시의원, 공무원 등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광주의 지속가능발전정책을 고민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정기 학습모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자료집과 관련해서는 협의회 홈페이지(http://www.greengj21.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협의회 사무총국(062-613-4176)으로 하면 된다.
기자이름 /윤미혜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윤미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장성군, ‘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 위한 서울 여행 실시
김부겸 전 행안부 장관, 나주서‘자치분권’특강 개최
김영록 지사, SOC 기반시설 확충 광폭행보
해남군, ‘혁신과 청렴’ 주제 군민 공모제안
목포사랑상품권 100억 발매 눈앞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252-4321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대표이사 : 나상목 /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택지소로 31 501호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