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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2026 굿네이버스 레이스’, 광주 10월 17일 개최

광주 기부 러닝 1,500명 참여,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몽골 숲 조성 등 지구와 아이들을 위한 발걸음

2026-10-01(목) 15:40
굿네이버스 ‘2026 굿네이버스 레이스’ 개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오는 10월 17일(토) 광주광역시 황룡친수공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부 러닝 대회 ‘2026 굿네이버스 레이스 with 띵크어스’ 광주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레이스 with 띵크어스’는 시민들이 걷고 달리는 일상 속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참가비는 몽골 숲 조성 사업을 비롯해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올해 굿네이버스 레이스는 굿네이버스 창립 35주년을 맞아 서울·광주·부산 3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지난 9월 1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 대회에는 약 3,00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광주에서는 1,500명 규모의 시민들과 함께 나눔의 발걸음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주 대회는 10월 17일(토) 황룡친수공원 일대에서 5km 코스로 진행된다. 기록 경쟁 중심의 대회가 아닌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누구나 함께 걷거나 달리며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러닝뿐 아니라 굿네이버스가 국내외에서 펼쳐온 사업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굿네이버스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지난 나눔의 여정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과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소개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레이스는 ‘지구를 위한 아이들의 좋은 변화’라는 메시지 아래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발걸음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나무와 숲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굿네이버스 레이스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몽골 숲 조성 사업과 인도네시아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에 사용됐다. 올해 역시 참가자들의 참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취약지역인 몽골 숲 조성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롯데카드 ‘띵크어스(THINK US & EARTH)’가 2년 연속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 굿네이버스와 롯데카드는 기후위기 대응 및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 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파트너 기업들도 물품 후원 등을 통해 레이스에 함께한다.

굿네이버스 호남권역본부 오아름 본부장은 “서울에서 시민 3,000명과 함께했던 좋은 변화의 발걸음을 이번에는 광주 시민들과 이어갈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함께 걸으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숲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시민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이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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