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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출범기념 특별전, ‘하나였던 우리, 다시 하나’

전남광주 통합 의미 담은 특별전
무안청사갤러리, 10월 28일까지

2026-09-20(일) 16:15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기념 특별전 ‘하나였던 우리, 다시 하나’개막식./ 전남광주특별시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10월 28일까지 무안청사갤러리에서 통합특별시 출범기념 특별전 ‘하나였던 우리, 다시 하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남·광주미술관에 보관된 작품 32점을 통해 두 지역이 함께한 문화와 통합의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두 지역이 행정적으로 분리된 1986년을 기준으로 ‘하나였던 남도’, ‘두 개의 길, 자연과 도시’, ‘통합의 미래’ 등 3부로 구성됐다.

‘하나였던 남도’에서는 1986년 이전 하나의 생활권을 이뤘던 전남과 광주의 자연, 전통, 공동체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윤재우의 ‘조춘의 목포항’, 양수아의 ‘고싸움’, 이기월의 ‘불갑사’ 등이 전시된다.

‘두 개의 길, 자연과 도시’에서는 1986년 이후 전남과 광주에서 이어진 자연과 도시의 변화, 역사와 생활의 기억을 작품으로 보여준다. 양나희의 ‘기원’, 이민의 ‘양림동 상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통합의 미래’에서는 다시 하나가 된 전남과 광주의 상생과 공존, 연결의 미래를 조명한다. 강운의 ‘공기와 꿈’, 김서량의 ‘기억되어지는 땅-해남’ 등이 전시된다.

강홍구의 ‘뻘밭, 기점도, 화도, 어의도’와 김영태의 ‘도시의 기억, 충장로’도 함께 전시돼 전남의 자연과 광주의 도시 풍경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길용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문화정책관은 “이번 전시가 옛 전남과 광주가 함께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다시 하나가 된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미래를 문화예술을 통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무안청사갤러리도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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