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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약사회 "국립순천대 의대 설립" 촉구 성명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조속 확정 촉구
전남 동부권 지역공공의료체계 구축 강조

2026-09-18(금) 21:20
순천시약사회 국립순천대 의대 설립 촉구 성명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 순천시약사회(회장 소정환)는 18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약사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의 조속한 확정 및 대학병원을 포함한 후속 절차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아울러 국립의과대학 후보대학 선정 및 추천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기각, 대학 간 경쟁과 갈등을 부추기는 소모적 대립 자제, 정부와 관계 행정기관의 전남 동부권 시민 생명과 건강을 위한 지역공공의료체계 구축 등을 요구했다.

특히 약사회는 인구와 산업, 항만과 관광 생활권이 밀집해 산업재해와 중증응급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전남 동부권의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이 동부권 주민 생명권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기반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국립의대 후보대학 추천이 공식 평가와 의견 수렴, 심사 등을 거쳐 결정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분쟁으로 의대 설립 동력이 약화되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전남의 미래를 위해 소모적 갈등은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정부와 교육부는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조속히 확정하고, 대학병원 설립을 포함한 후속 절차를 신속하고 책임 있게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전남 지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공공의료체계를 조속히 구축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순천 지역사회에서는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릴레이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순천시 이·통장 연합회, 16일에는 순천시새마을회가 성명을 발표하며 '순천대 의대 설립은 지역의 미래이자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과제'라는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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