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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한국은행 목포본부, '2026년 경제정책 포럼' 개최

지역경제 현황 진단, 인구 감소·고령화 과제 제시
농수산업 강점 활용 미래 성장동력 모색

2026-09-18(금) 17:50
진도군·한국은행 목포본부 경제정책 포럼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진도군이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은행 목포본부와 공동으로 ‘2026년 진도군 경제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진도 경제의 대전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활력있는 지역경제’ 실현을 목표로, 지역경제의 현황과 과제를 진단했다. 또한, 농수산업을 비롯한 진도의 강점에 미래산업을 연계해 군민 소득과 일자리로 이어질 성장동력 및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지역경제 분야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발표자로 나선 박지섭 한국은행 목포본부 기획조사팀장은 ‘진도군 경제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인구와 산업구조 등 주요 경제지표를 분석하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지역경제가 직면한 과제와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자봉 한국금융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은 ‘5극3특 지방주도성장과 진도의 미래’를 주제로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서남권의 산업 환경 변화를 살펴보았다. 김 선임 연구위원은 인공지능(AI) 및 재생에너지와 농수산업, 관광 등을 연계한 진도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김자봉 선임 연구위원의 주재로 토론이 이어졌다. 김준철 한국은행 목포본부장, 조성문 진도문화원 부원장, 박호성 전 진도군 수산지원과장, 박병익 전 진도실업고 교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군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진도의 농수산업, 해양, 관광, 문화예술 등 기존 강점을 살리면서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산업의 흐름을 지역 성장 기회로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급변하는 경제와 산업 환경 속에서 진도가 가진 강점을 새로운 성장 기회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진도만의 경쟁력을 살린 미래 성장동력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중앙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의 대응 기반을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진도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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