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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백수읍 '특별재난지역' 선포…신속 복구, 추석 전 10억 지급

국시비 56억8천만 원 확보, 추석 전 10억 원 선지급n영광군 "가용한 행정력 총동원, 신속 복구 추진"

2026-09-18(금) 17:15
영광군 백수읍, 정부 특별재난지역 선포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 영광군 백수읍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영광군이 피해 복구와 주민 일상 회복을 위한 전면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중앙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18일 영광군 백수읍을 특별재난지역 및 호우피해 우심지역으로 최종 선포했다.

이번 선포로 영광군은 공공시설 복구와 재난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총예산 75억 5,000만 원 중 56억 8,000만 원을 국시비로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피해 복구 작업이 속도를 낼 뿐 아니라, 향후 지방재정 운용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 대상 간접지원책도 대폭 확대된다. 국세 및 지방세 납부 유예, 상하수도·전기·도시가스·통신 요금 감면, 복구자금 저리 융자 등 실생활과 직접 연관된 37가지 지원 항목이 적용될 예정이다.

영광군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 및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정밀 조사를 추진하며, 조속한 복구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국비 교부 전 예비비를 우선 투입, 약 10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선제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발맞춰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집결해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겠다”며 “복구 과정에서 단 한 명의 주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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