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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AI 스마트홈 시범사업 필수교육 진행…돌봄 인력 70명

생활지원사·요양보호사 등 70명 참여, AI 스마트홈 기기 활용법 교육
2027년까지 100가구에 돌봄·건강관리 기기 지원

2026-09-18(금) 15:40
영암군 AI 스마트홈 시범사업 필수교육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영암군이 인공지능(AI) 스마트홈 돌봄서비스를 앞두고 생활지원사와 요양보호사 등 현장 돌봄인력 교육에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생활지원사와 요양보호사 등 돌봄인력과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AI 스마트홈 시범사업 필수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사업 운영방식과 AI·디지털 돌봄기기의 기능과 사용법, 대상자 상태 확인 방법, 돌봄현장에서의 기기 활용 방법 등을 다뤘다. 참여업체 관계자들이 실제 서비스에 사용될 기기를 중심으로 사용법을 설명했다.

AI 스마트홈 시범사업은 영암군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와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만성질환자 등 돌봄과 건강관리가 필요한 100가구를 대상으로 2027년 12월까지 진행한다.

대상자 가정에는 AI 스피커와 화재·가스·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 안전관리 기기가 설치된다. 대상자의 특성과 건강 상태에 따라 반려로봇, 스마트워치, 혈압·혈당계 등 돌봄·건강관리 기기도 제공된다.

영암군은 기기를 활용해 대상자의 일상과 건강 상태를 살피고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생활지원사와 요양보호사 등 현장 돌봄인력이 확인해 필요한 서비스로 연결할 예정이다.

윤재광 영암군 부군수는 “돌봄기술은 사람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돌봄을 돕는 수단”이라며 “기기가 대상자의 변화를 알리고 생활지원사와 요양보호사가 이를 확인해 필요한 도움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현장 준비를 잘 갖추겠다”고 말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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