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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금호도서관, 홍선기 작가 초청 '헤세-고흐' 문학·회화 세계 교차 강연

광양금호도서관 '감각의 서재' 4회차
헤르만 헤세·반 고흐 작품과 삶 새로운 시각 조명

2026-09-17(목) 17:20
광양금호도서관 홍선기 작가 초청 문학·회화 교차 강연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 광양금호도서관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7시 금호도서관 음악당에서 홍선기 작가 초청 특강 「안부를 전하며-헤세와 반 고흐의 편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술 특강 「감각의 서재」는 예술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시의성 있는 지식과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고자 운영 중인 사업이다. 이번 강연은 금호도서관의 문학과 회화를 넘나들며 헤르만 헤세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과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연자로 나서는 홍선기 작가는 애스크컬쳐 대표이자 「세계문화전집」 전속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소불행사회』, 『실패의 실력』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강연에서는 먼저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그의 삶과 작품세계를 들여다본다. 특히 두 형제가 세상을 떠난 뒤 테오의 아내 요한나가 편지를 세상에 알리게 된 과정을 살펴보며, 편지에 담긴 고흐의 생각과 예술세계를 그림과 함께 조명한다.

이어 헤르만 헤세의 작품을 통해 헤세가 반 고흐의 예술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살펴보고, 두 예술가의 세계가 문학과 회화 속에서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 현장에서는 반 고흐의 편지 자료와 1920~1930년대 헤르만 헤세 소설 초판본, 헤세의 친필 자료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문학작품과 회화뿐 아니라 관련 자료를 함께 살펴보며 두 예술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김현숙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헤르만 헤세의 문학과 반 고흐의 그림을 서로 연결해 바라보며 익숙한 작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만날 수 있는 강연”이라며 “문학과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두 예술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만나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대상은 광양시민 40명이며,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광양금호도서관(☎ 061-797-38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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