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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추석 연휴 감염병 비상방역 총력"

추석 연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비상 대응
2025년 환자 수 60.2%↑…개인 위생 철저 당부

2026-09-17(목) 17:20
광양시보건소, 추석 연휴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가동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 광양시보건소가 추석을 맞아 가족·친지 간 모임과 음식 공동 섭취, 지역 간 이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한 비상 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은 625건으로 지난 5년(2020~2024년) 평균 467건 대비 33.9% 증가했다. 환자 등 사례 수도 13,935명으로 같은 기간 평균 8,701명보다 6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양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동안 비상방역근무조를 편성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및 질병관리청과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의료기관·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과 집단 설사 환자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과 음식물 관리가 중요하다고 보건소는 강조했다. 시민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이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 금지 ▲조리기구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사·구토·복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양준석 광양시보건소장은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 섭취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준수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광양시보건소는 연휴 기간에도 감염병 발생 감시를 강화하고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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