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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6년 수산 발전 민관 협의회 개최 '해상풍력 공존 모델'

지역 수산업 미래 논의, 해상풍력 사업 이해 증진
어업인과 상생 협력 모델 구축 초점

2026-09-16(수) 17:15
고흥군, 2026년도 수산 발전 민관 협의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고흥군은 지난 1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지역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에너지 전환 시대 대응을 위한 '2026년도 수산 발전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고흥군 수산업의 핵심 현안인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과 어업인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전통 수산업이 상생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위원장인 양국진 부군수, 유관기관 관계자, 어업인 대표 등 총 3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흥군의 주요 수산정책과 함께 최근 과제로 떠오른 해상풍력 발전 사업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해상풍력 단지 조성 시 발생할 수 있는 어업 구역 변화와 조업 환경 영향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를 수산업 발전과 연계할 '상생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군 수산정책과 관계자는 "해상풍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필수적인 에너지 전환 사업이지만, 지역 경제의 근간인 수산업과의 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관 협의회를 지속적인 소통의 장으로 활용해 수산업 고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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