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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노래·헌장' 23일까지 온라인 의견 수렴

23일까지 이메일·문자 온라인 조사
최종 확정 기초자료 활용

2026-09-16(수) 17:05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통합특별시의 정체성과 미래 가치를 반영할 '시민의 날', '시민의 노래', '시민헌장' 등 상징 3종을 확정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의견 수렴은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이메일과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의 날'과 '시민의 노래'는 후보별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며, '시민헌장'은 헌장안의 내용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통합특별시는 앞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시민의 날'과 '시민의 노래' 후보를 선정하고, '시민헌장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온라인 조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 실무 검토 등을 종합해 상징 3종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시민의 날'은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시민 화합의 의미를 담는 대표 기념일로, 역사적 의미와 지역 상징성을 고려해 3개 후보일이 선정됐다. 후보일은 ▲7월 1일(특별시 출범일) ▲5월 27일(5·18민주화운동 마지막 항전일) ▲9월 30일(전남·광주 분리 전 첫 도민체전 개최일)이다.

'시민의 노래'는 새로운 곡 제작 대신 기존 노래 가운데 선정될 계획이다. 후보곡으로는 지역 역사·문화적 정서와 상징성을 고려한 ▲임을 위한 행진곡 ▲바위섬 ▲진도아리랑 3곡이 제시됐다.

'시민헌장'은 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실천할 가치와 통합특별시가 지향할 미래상을 담은 시민 공동의 약속이다. 출범 당시 발표한 '문명대전환 선언문'을 기초로 초안이 작성되었으며, 자문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최종 헌장안이 마련됐다.

헌장안에는 ▲전라 천년의 역사와 자유·민주·인권 가치 계승 ▲통합을 통한 새로운 도약 ▲농생명·해양·에너지·첨단과학기술의 조화로운 발전 ▲지역과 세대의 상생 등 통합특별시가 지향할 핵심 가치들이 담겼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과 '시민의 노래', '시민헌장'은 통합특별시의 정체성과 시민이 공유할 가치를 나타내는 중요한 상징"이라며 "시민의 뜻이 충분히 담기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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