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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홍도 이장단과 ‘관광활성화 간담회’ 개최

홍도 관광 침체 극복, 이장단과 재도약 모색
'보는 관광' 넘어 체험·체류형 전환 집중

2026-09-15(화) 17:20
신안군 홍도 관광활성화 간담회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신안군(군수 김태성)은 지난 12일 홍도 현지에서 지역 이장단과 함께 침체된 홍도 관광 재도약을 위해 ‘홍도 관광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연기념물 제170호이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대표 명소인 홍도는 과거 유람선 해상 관광을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하지만 최근 여행 트렌드 변화 등으로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신안군은 홍도 이장단과 머리를 맞대고, 기존 관람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머무르는 ‘체험형·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신안군은 새롭게 검토 중인 ‘홍도 오픈워터 바다 수영’과 ‘깃대봉 등산’ 팸투어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패들보트, 카약, 스노클링 등 다채로운 해양 레저 도입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마을 이장단은 관광객 맞이를 위한 마을 숙박 및 먹거리 환경 개선에 주민들이 앞장서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다시 찾고 싶은 홍도를 조성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예전 방식에만 머물러서는 관광객의 발길을 되돌리기 어렵다”라며, “홍도의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 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고,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며 머물 수 있는 활기찬 섬을 다시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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