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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가을배추' 농작물보험 가입 당부… 18일까지

자연재해·가격하락 보장
보험료 최대 90% 지원

2026-09-15(화) 15:05
전남광주특별시 가을배추 농작물보험 가입 당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농가 소득 안정과 농업경영 지원을 위해 가을배추 농작물보험 가입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지역 농·축협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가을배추 농작물보험은 크게 두 가지로 운영된다. 자연재해에 따른 수확량 감소를 보장하는 '농작물 재해보험'과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소득 감소분까지 보장하는 '농업수입안정보험'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가을배추 주산지인 해남 지역을 대상으로 '가을배추 병충해 보장형 상품'이 시범사업으로 도입됐다. 이는 기상 상황과 피해 면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배추 무름병도 보장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배추 재배 농가의 보험료 부담 경감을 위해 보험료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지난해 기준, 농작물 재해보험의 1ha당 평균 보험료는 약 109만 원이며, 농업인은 이 중 10%인 10만 9천 원만 부담한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의 경우 1ha당 약 203만 원의 보험료 중 농업인 부담액은 약 35만 원 수준이다.

정원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식량원예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농가의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을배추 재배 농가는 신청 기간 내 농작물보험에 빠짐없이 가입해 자연재해와 가격 하락 등 경영 위험에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2026년 가을배추 재배 면적 의향 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국 1만 3천543ha 가운데 전남광주 지역이 3천178ha(23.5%)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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