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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A 목포운항센터, 목포-제주 여객 30명 안전교육

목포-제주 항로 여객 대상, 선내 안전수칙·비상상황 행동요령 교육
구명조끼 착용 체험, 전국장애인체전 선수단 안전 지원

2026-09-15(화) 09:20
목포운항센터, 찾아가는 여객선 안전교육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목포운항관리센터는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목포-제주 항로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객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객선 이용객들이 선박 내 안전수칙과 비상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항관리자가 직접 여객선에 승선해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체험 중심의 안전활동을 진행했다.

안전교육은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주)씨월드고속훼리 소속 퀸메리호와 퀸제누비아2호에서 각각 이뤄졌으며, 여객 약 30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여객선 안전수칙 준수 안내, 여객선 비상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구명조끼 등 여객선 안전장비 이용 및 착용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용객들이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의 올바른 이용 방법을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여객선 내 비상구와 집결장소 등 주요 안전시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이번 활동에서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동반객들의 안전한 여객선 이용 지원도 함께 실시했다.

목포운항관리센터는 선수 및 동반객을 대상으로 승·하선 과정에서의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선내 안전정보와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요령 등을 전달하는 등 안전한 해상 이동을 지원했다.

또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해당 항로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여객선의 주요 안전설비와 운항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선원들에게 안전운항과 비상상황 대응체계 유지를 당부하는 등 추석 연휴 대비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목포운항관리센터는 앞으로도 이용객이 많은 시기와 주요 행사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여객선 안전교육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한 해상 이동을 지원하고 해양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정일영 목포운항관리센터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여객선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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