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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팔마정신" 제43회 팔마문화제 성료… 시민 호응

팔마정신 현대적 재해석, 역사문화제 새 지평
주말의 광장 연계, 원도심 축제 분위기 확산

2026-09-14(월) 16:40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43회 팔마문화제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 순천시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남문터광장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 ‘제43회 순천팔마문화제’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팔마문화제는 ‘팔마정신 : 울림에서 이음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순천의 대표 정신문화인 팔마정신을 오늘의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풀어냈다는 평가다.

역사 토크콘서트, AI로 재현한 최석부사 영상, 원도심 미션투어 ‘팔마씨를 찾아라’, 심야영화제,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팔마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기존 역사문화제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남녀노소 누구나 팔마의 가치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얻었다.

지역예술인의 참여도 확대됐다.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인이 축제 무대를 함께 채웠으며, 취타대와 길놀이 등 거리 곳곳에서도 흥겨운 볼거리를 선보여 참여 예술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주말의광장’과 연계하여 문화의 거리부터 남문터광장, 황금로패션거리까지 공연, 체험, 거리 볼거리가 이어졌다. 이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원도심 곳곳을 자연스럽게 걷고 머물며 축제를 즐기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팔마정신을 과거의 이야기에 머물지 않고 시민들이 즐기고 참여하며 공감할 수 있는 오늘의 가치로 풀어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고, 원도심 곳곳에 문화의 활력을 더하는 축제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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