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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수확량 직결' 벼 병해충, 예찰·방제 총력

깨씨무늬병·벼멸구 등 확산 비상
수확량-쌀 품질 직결, 선제 방제 및 행정 지원

2026-09-11(금) 17:50
장성군, 벼 생육 후기 병해충 예찰·방제 총력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장성군이 벼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병해충 사전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장성군은 최근 늦더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깨씨무늬병,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깨씨무늬병은 벼 잎에 갈색 반점을 유발하며, 토양 양분 부족이나 노후 논, 강우와 고온으로 벼가 약해졌을 때 발생률이 높다. 감염 시 알곡 미성숙 및 수확물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질소질 비료를 통한 영양 관리와 조기 약제 살포가 중요하다.

벼멸구는 볏대 아래에서 즙액을 흡즙해 벼를 누렇게 만들고 ‘집중 고사’ 현상을 유발, 농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 혹명나방은 유충이 벼 잎을 갉아먹어 광합성을 방해, 낟알이 여무는 비율을 크게 떨어뜨리며 8~9월 고온기에 번식 속도가 급증한다.

벼 생육 후기 병해충 피해는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로 직결되는 만큼, 일선 농가에서는 볏대 아래와 잎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등 수시 예찰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방제 시에는 약제가 볏대 아래까지 충분히 살포되도록 하며, 수확기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등록 약제 사용 및 수확 전 살포 가능일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가의 세심한 관찰과 선제적인 방제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군 역시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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