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박원종 위원장, 행정통합 탄소중립 로드맵 재정립 촉구 기후대응기금 2030년 100억 조성 목표
현재 66억, 중장기 확충 흔들림 없어야 |
 | | 전남광주 박원종 위원장의 탄소중립 로드맵 재정립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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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원종 기후환경에너지위원장(영광1)은 지난 9월 9일 환경산림본부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발맞춰 통합 탄소중립 계획을 신속히 재수립하고 기후대응기금의 안정적 목표 달성을 주문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심사에서 기존 전남과 광주의 탄소중립 목표 연도에 5년의 시차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행정통합 시대에 맞춰 양 시·도의 계획을 하나로 묶는 통합 로드맵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광주 방면으로 전력 소비가 큰 대규모 제조·산업 시설이 유입되는 등 지역 산업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말 마무리될 국가 기본계획상의 산업·에너지 부문과 긴밀히 연동해 통합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정책 수립 시 탄소중립을 최우선 가치로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환경 규제가 현실화됨에 따라 탄소중립이 지역 기업의 생존과 미래 수출 경쟁력의 핵심 과제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집행부 전 부서의 비상한 관심을 당부했다.
미래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재원인 ‘기후대응기금’ 운용에 대해서도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박 위원장은 2030년까지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했던 기금이 현재 66억 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플랫폼 구축 등 당면 사업 집행도 중요하지만, 중장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설정했던 목표액이 차질 없이 달성되도록 기금 확충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행정구역 통합 초기일수록 장기적 안목을 가진 기후·환경 정책이 지역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시민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