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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취약계층 어르신 '요실금 치료' 연 100만원 지원

만 60세 이상 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족 대상
9월부터 신규 사업 추진

2026-09-09(수) 15:20
해남군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해남군은 요실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9월부터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요실금은 어르신들의 외출과 사회활동 등 일상생활을 제약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특히 증상을 방치할 경우 요로계 질환 등 2차적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군은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이다.

요실금 진단을 받은 대상자는 당해연도 치료 관련 의료비를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에는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이 포함되며, 예산 소진 시에는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다만, 실손보험금 수령자나 타 기관의 유사 의료비 지원을 받은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중복 수급 확인 시에는 선정 취소 및 지원금 환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어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미뤄왔던 어르신들이 신체적 불편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촘촘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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