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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이주노동자 축구대회 개최

25~27일 월전·용동공원서 개최
전국 24개 팀 리그·토너먼트

2026-09-09(수) 11:50
광산구 이주노동자 축구대회 개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국의 이주노동자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광산구에서 축구로 화합한다.

전남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평동 월전공원과 용동공원에서 ‘2026 추석맞이 광산구청장배 전국 이주노동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이주노동자 축구대회는 경제적 여건으로 고국 방문이 어려운 이주노동자들의 향수를 달래고,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정착과 화합을 돕기 위해 2008년에 시작되었다.

광산구는 2022년부터 대회를 전국 규모로 확대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6개국 24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25일 오전 9시 월전공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리그전을 진행하며, 마지막 날 8강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는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준우승팀은 상금 100만 원, 3위 팀은 50만 원, 4위 팀은 30만 원을 받게 된다. 최우수선수(MVP)에게도 상금 20만 원과 트로피를 전달한다.

광산구는 오는 12일까지 전국 이주노동자 축구동호회와 단체를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신청서와 참석자 명단을 작성해 광산구 이주민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psh288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고향에 가지 못하는 이주노동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서로 소통하며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이 힘찬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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