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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전남체육중.고 찾아 '학교운동부 목소리 청취'

노후 훈련환경 개선, 학생선수 맞춤형 지원 등 체육인재 육성방안

2026-09-07(월) 16:50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전남체육중.고 현장 간담회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7일 전남체육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가족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학교운동부 활성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학교 방문은 체육 인재 양성 현장을 직접 살피고, 무더위 속 훈련에 임하는 학생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체육중·고등학교는 미래 핵심 역량과 인성·실력을 겸비한 체육인 양성을 목표로 육상·수영·양궁·태권도 등 19개 종목의 학교운동부를 운영 중이다. 올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21개를 획득하며 체육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학부모회장과 학교운동부 지도자 등이 참석해 운동부 운영 과정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활성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 참석자들은 학생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훈련시설 개선 등 교육청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경우 전남체육중·고등학교 교장은 “올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며 “학생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훈련환경 조성과 체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향후 체육교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광주 교육통합에 발맞춰 체육 분야 지원체계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특성화 체육 교육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종합 대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빛나는 결실로 전남 교육의 위상을 높인 학생 선수들과 묵묵히 뒷받침해준 지도자, 학부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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