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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흥산성 삼층석탑 발굴 현장 '9월 7일 시민 공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학술적 근거 마련n문화유산 관심 증진 위한 발굴 과정·성과 공개

2026-09-04(금) 19:50
광양 중흥산성 삼층석탑 발굴조사 현장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 광양시는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제자리 찾기를 위한 학술적 근거 마련을 위해 중흥산성 삼층석탑 주변 발굴조사를 추진 중이며, 그 현장을 오는 9월 7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공개는 시민들에게 발굴조사의 과정과 성과를 알리고, 광양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중흥산성 삼층석탑 주변 발굴조사는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원래 위치를 규명하기 위한 학술적 근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동시에 보물 '광양 중흥산성 삼층석탑'과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이 조성되었던 당시 관련 유적의 성격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장 공개는 9월 7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옥룡면 중흥사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조사를 맡은 발굴조사팀이 직접 안내에 나서 현재까지의 발굴 진행 상황과 주요 조사 내용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시된 시굴조사에서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기와, 전돌, 석열유구 등이 출토된 바 있다. 광양시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해당 유적의 성격과 역사적 가치가 더욱 명확하게 규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경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현장 공개가 시민들에게 문화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에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예술과 국가유산팀(061-797-2418, 24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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