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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노동권익센터, 광양시 2026년 청소년노동인권 옹호자 교육 4회 전개

광양지역 학부모, 시민 '청소년노동인권 옹호자'로 나서
2026년 기초교육, 9월 21일까지 4회 과정 진행

2026-09-04(금) 15:50
광양시 청소년노동인권 옹호자 기초교육 1강 임동헌 교사 강의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양지역 학부모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청소년 노동인권 보장 및 옹호를 위한 ‘청소년노동인권 옹호자’로 나섰다. 지난 9월 2일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 1층 창작공방실에서 광양지역 최초로 ‘청소년노동인권 옹호자 기초교육’이 열렸다.

‘2026년 광양시 청소년노동인권 옹호자 기초교육’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전남노동권익센터가 주최하며, 광양민주시민교육센터와 참교육학부모회 광양지회가 협업한다. 이 교육은 오는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일 첫 강좌는 임동헌 광주전자공고 교사가 청소년 노동인권의 현황과 일하는 청소년들의 현실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학부모와 시민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광양시 청소년노동인권 옹호자 기초교육’은 총 4강으로 구성된다. 7일에는 김도연 공인노무사가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필수 노동법’을, 14일에는 전남노동권익센터 관계자가 ‘전남 청소년 노동인권의 현주소’를 진단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 실천 방안 논의 워크숍과 수료식을 통해 4주간의 일정이 마무리될 계획이다.

최국진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일하는 청소년의 증가와 지속적인 노동인권 침해 상황에서 지역 학부모와 시민들의 옹호자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청소년노동인권 옹호자 양성교육을 통해 광양 지역사회가 청년·청소년 노동인권 보장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희정 광양참교육학부모회 사무국장은 “노동인권 교육을 통한 청소년 노동인권 감수성 향상과 청소년 노동에 대한 성인들의 인식 변화가 모두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 수료자들이 지역 곳곳에서 청소년 권리 증진을 위한 캠페인과 옹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노동권익센터는 ‘청소년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가 제정된 전남지역 10개 시군 지자체를 중심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사업을 컨설팅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노동인권 옹호자 양성 교육 및 노동인권 증진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청소년 노동인권 문제 인식을 높이고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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