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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해담벼' 수확현장 방문…농업인 격려

강진원 군수, 벼 수확 현장 방문 농업인 격려
가뭄·폭염 속 '해담벼' 품질·수량 양호

2026-09-04(금) 10:05
강진군, 조생종 벼 '해담벼' 수확 현장 방문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3일 강진군 도암면 용흥리 김조 농가의 조생종 벼 품종 '해담벼' 수확 현장을 찾아 올해 벼 작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조생종 벼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수확 상황과 포장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가뭄, 폭염, 수확기 강우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 안정적인 영농을 이어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추진됐다.

올해 강진군 조생종 벼 재배면적 350ha의 수확은 무사히 완료됐다. 수확기 일부 강우에도 불구하고 농업인들이 포장별 생육 상태에 맞춰 적기에 수확하고 신속하게 건조해 품질 저하를 최소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속된 가뭄과 폭염으로 생육 및 용수 관리에 난항을 겪었으나, 철저한 물 관리와 적기 병해충 방제 덕분에 전반적인 포장 생육은 양호한 상태를 유지했다.

현장 농가들은 '해담벼' 등 조생종 벼의 수확량이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담벼'는 밥맛이 우수하며 조기 출하가 가능한 조생종 벼 품종으로, 추석 전 햅쌀 출하에 적합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

김조 농가는 "군수가 직접 수확 현장을 찾아 작황 현황을 확인하고 위로해주어 감사하다"며 "남은 농사일정도 잘 마무리해 풍년 농사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가뭄과 폭염, 수확기 강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은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벼 수확도 적기에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병해충 예찰과 기상재해 대응, 수확 후 건조·저장 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 벼 경영안정자금 93억 원과 벼 상토·육묘 지원사업비 17억 원을 지원했으며, 농어민 공익수당 59억 원도 지급했다. 군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 경영안정 지원을 강화해 '농업이 든든한 강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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