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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섬 여객선 반값 운임' 9월 5일 재개…관광객 유치

완도군, 관광객 대상 '섬 여객선 운임 50% 지원'
9월 5일부터 사업 재개, 섬 관광 활성화 기대

2026-09-03(목) 13:50
완도군,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사업 재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완도군이 관광객의 여객 운임비 부담 경감 및 섬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을 9월 5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산도, 청산 여서도, 노화(넙도), 소안도, 보길도를 방문하는 일반인에게 여객 운임비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4월 1일 시행 후 6월 8일 중단되었으며,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에 맞춰 9월 5일부터 다시 추진된다.

사업 운영 일정은 완도군과 한국해운조합, 선사가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지 않은 관광객이며, 터미널 이용료와 차량 운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가유공자, 경로자, 장애인 등 기존 할인 대상자는 할인 적용 후 잔여 금액의 절반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67일간 총 207,460명에게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약 6억 7천만 원의 운임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31일간 41,810명에게 약 2억 2천만 원을 지원했던 것과 비교해 혜택을 받은 관광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사업 재개로 섬 관광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완도군은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여객선 운임비를 지원받아 슬로시티 청산도, 항일의 섬 소안도 등 매력적인 완도 섬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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