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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전 찰나 멈칫"...해남경찰서, 청소년 성착취 예방

'찰칵보다 찰나' 캠페인 전개...온라인 성착취 예방, 신중한 디지털 이용문화 조성

2026-09-01(화) 16:20
해남경찰서 청소년 성착취 예방 캠페인 ‘찰칵보다 찰나’웹 포스터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해남경찰서(서장 박미영)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성착취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디지털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찰칵보다 찰나’ 예방 카드뉴스를 제작, 청소년·학부모·관계자 대상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찰칵보다 찰나’라는 제목에는 사진을 ‘찰칵’ 찍어 보내기 전, ‘찰나’라도 멈춰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카드뉴스는 SNS와 메신저 등 온라인 공간에서 낯선 사람이 청소년에게 접근해 친밀감을 형성한 뒤 사진·영상 등을 요구하거나 성적인 대화를 유도하는 등 온라인 성착취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진이나 영상을 보내기 전 잠시 멈추고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카드뉴스에는 ▲온라인에서 모르는 사람이 과도하게 친밀감을 표현하는 경우 ▲성적인 대화나 사진·영상 촬영을 요구하는 경우 ▲사진·영상 전송 후 협박이나 유포 등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등을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담았다.

또한, 피해가 발생하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는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보호자나 신뢰할 수 있는 어른에게 알리고 경찰 등 관계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강조했다.

박미영 해남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보내기 전 잠시 멈추어 생각하고, 낯선 사람의 부적절한 요구에는 단호히 거절하는 등 범죄 피해 예방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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