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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흑산권, 반월·박지도, 증도 '반값 여행' 지원

전국 최초 '섬 반값 여행' 지원 사업
신안군 외 관광객, 최대 10만원 지역화폐 환급

2026-09-01(화) 16:20
신안군, 흑산권·반월·박지도·증도 반값 여행 지원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신안군이 흑산권과 반월·박지도, 증도면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섬 반값 여행 지원사업'을 지난 8월 29일부터 시작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이 '섬 반값 여행'은 체류형 관광 확산과 지역 소비 진작을 목적으로 한다. 전남광주특별시는 '2026 전남광주 섬 방문의 해'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신안군을 포함한 8개 시군에서 해당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안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다. 흑산권역과 반월·박지도, 증도면에서 지출한 운임, 숙박비, 음식비, 체험비 등 관광 경비의 반값을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전남광주관광플랫폼(JG TOUR) 앱이나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여행 시작일 5일 전까지 사전 신청해야 한다. 신청 승인을 받은 뒤 여행을 진행하고,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에 환급을 신청하면 확인된 소비액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받게 된다. 환급된 지역화폐는 재방문 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한정된다.

지난 8월 29일부터 시작된 이 '반값 여행' 사업은 올해 11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평소 경비에 부담을 가진 관광객들이 섬 반값 여행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신안군을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져 지역민들에게는 관광 소득을 늘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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