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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2026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영광서 개막

전국 45개 대학 60개 팀, 2천여 명 참가
30일까지 미래차 성능·기술력 경연

2026-08-28(금) 15:05
전남광주특별시 2026 자작자동차대회 개막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28일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2026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개막식을 개최했으며, 오는 30일까지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의 공동 주최로 열리며, 전남광주특별시와 영광군, 현대자동차, 기아 등 국내 완성차 기업이 후원한다. 전국 45개 대학 60개 팀, 2천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직접 설계 및 제작한 차량의 성능과 기술력을 겨룰 방침이다.

대회 포뮬러 부문에서는 학생이 직접 제작한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및 안전 기술검사를 진행한 뒤, 실제 주행을 통해 성능과 안정성, 내구성, 설계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회가 개최되는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는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연구 및 시험 기반 시설과 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이 집적해 있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연구·실증 및 산업화를 연계하는 핵심 기반을 갖춘 곳이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이번 대회가 과거 광주의 자동차 제조 및 인공지능(AI) 산업 기반과 영광을 포함한 옛 전남의 e-모빌리티 및 에너지 산업 기반을 연계하여 지역의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 대학생들이 지역의 연구 및 시험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고, 향후 지역 대학, 연구기관,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서형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 대학생이 설계·제작한 자동차의 성능과 기술력을 겨루며 자신의 역량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언급하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우수 인재가 지역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 육성 및 산학연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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